1130여명 직원 자발적 헌혈 참여
이번 표창은 대한적십자사 창립 116주년을 기념해 마련됐으며, 혈액사업과 인도주의 운동에 공로가 큰 공공기관과 민간단체를 대상으로 수상 기관을 선정했다.
달서구청은 지난 2018년 대한적십자사와 생명나눔 단체협약을 체결한 이후 매년 헌혈 캠페인을 실시하고, 1천130여 명의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했다. 특히 코로나19 사태 장기화 등으로 혈액 수급 악화를 겪는 상황에서 국민운동단체와 유관기관의 헌혈 참여를 이끌어 내는 등 지역 차원의 헌혈 문화를 조성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사랑의 헌혈운동에 대한 깊은 이해와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헌혈을 통한 기부문화 확산 및 이웃사랑 생명나눔운동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수정기자 ksj1004@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