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찬걸 자유총연맹 청송지회 부회장 총리상
조찬걸 자유총연맹 청송지회 부회장 총리상
  • 윤성균
  • 승인 2021.11.28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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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간 지역 파수꾼 역할”
청송-2
조찬걸 자유총연맹 청송군지회 부회장이 지난 26일 이철우 경북도지사로부터 국무총리 표창을 전달받고 있다.

조찬걸 자유총연맹 청송군지회 부회장(65)이 지난 26일 군위 삼국유사기념관에서 열린 2021년 자유수호안보다짐대회에서 자유민주주의 수호 및 이웃사랑 실천 유공으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조 부회장은 23년간 자유총연맹에 몸담아 투철한 국가관과 사명감으로 민간 안보 및 불우이웃돕기 등 지역 파수꾼 역할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조 부회장은 지역 봉사에 남다른 열의를 보였다. 국제로타리3630지구 진보로타리클럽 회장을 역임하면서 청송군인재육성장학회 장학기금을 기탁, 교육환경 개선과 인재육성에 힘을 보탰다.

지적장애인과 자매 결연을 맺어 고교 졸업시까지 돌봐주는 한편 경북제3교도소 교화위원 부회장을 지내면서 재소자들이 출소후 재기 할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안보관도 투철하다는 평을 듣고 있다. 자유총연맹 조직원 한마음 등반대회 및 안보현장 견학을 통해 회원들의 국가관을 고취시켜 왔다.

농촌발전의 절박함을 감안, 현재 진보면 고현리 마을 이장을 맡고 있는 조 부회장은 “노령화 시대에 외롭고 소외된 이웃을 찾아 어려운 일을 돕고 있고 마을 심부름 꾼으로 눈코뜰새 없지만 바쁠수록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조 부회장은 이밖에도 청송교통장애인 청송군후원회장, 성균관유도회진보향교 총무장, 의성지원 민사 가사조정위원 등을 맡아 봉사의 폭을 넓히고 있다.

청송=윤성균기자 ysk@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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