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패·상금 1천만원 수여
금복문화재단은 제35회 금복문화상 4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수상자는 문학부문 시인이자 문학평론가인 손진은 씨, 음악부문 바리톤 김승철 씨, 미술부문 서양화가 이영철 씨, 특별상에는 보도사진가 권정호 씨가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1천만 원이 수여되며 시상식은 다음 달 1일 오후 3시 ㈜금복주(달서구 소재) 홍보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제35회 금복문화상 수상자는 지난 1년간 대구·경북지역 문화예술인들의 활동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엄선했다고 밝혔다.
한편 금복문화상은 1987년 제정된 이래 해마다 활동이 두드러지고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한 문화예술인들과 단체들을 선정해 시상해왔으며, 올해까지 266여 개인과 단체 수상자를 배출했다.
김주오기자 kj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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