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특성화고 역량 강화 도모
최근 3년간 5천만원씩 기탁도
대구시인재육성장학재단은 29일 화성장학문화재단이 대구시교육청을 방문해 장학금 5천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화성장학문화재단은 1993년 12월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을 목적으로 설립된 이래 장학금 지급, 악기 기부, 나눔교육지원, 인문도서 기부 등 다양한 사업으로 교육지원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간 매년 인문도서 기부금 5천만원을 대구시교육청에 쾌척했다.
2019년을 시작으로 대구지역 특성화 고등학생의 글로벌 취업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하는 원어민 화상영어 수강을 위해 대구인재육성장학재단에 매년 5천만원을 기탁했다.
이인중 화성장학문화재단 이사장은 “대구지역 학생들이 창의성과 상상력을 가진 따뜻한 사람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일회성 기부가 아니라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하겠다”고 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