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리병동 병상·음압 설비 완비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감신) 대구보훈병원은 29일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로부터 ‘국가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재지정됐다고 같은날 밝혔다.
대구보훈병원은 앞서 중수본과 대구시 협의를 통해 지난달 1일 격리병동 병상과 음압 설비 등을 완비하고, 감염병 전담병원 운영을 대비해 왔다. 이번에 전담병원 지정에 따라 29일부터 24병상 규모로 운영하며, 상황에 따라 확대할 예정이다.
대구보훈병원은 지난해 2월 코로나19 확산 초기에도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돼 코로나19 방역 거점으로 역할한 바 있다.
조영래 대구보훈병원장은 “대구보훈병원은 코로나19 확산 시기인 2020년 2월에 1차로 ‘국가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받아 같은 해 5월까지 80여 일간 211명의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했다”라며 “이 경험을 바탕으로 확진자의 진료와 일상 복귀를 위해 의료진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용규기자 pkdrgn@idaegu.co.kr
대구보훈병원은 앞서 중수본과 대구시 협의를 통해 지난달 1일 격리병동 병상과 음압 설비 등을 완비하고, 감염병 전담병원 운영을 대비해 왔다. 이번에 전담병원 지정에 따라 29일부터 24병상 규모로 운영하며, 상황에 따라 확대할 예정이다.
대구보훈병원은 지난해 2월 코로나19 확산 초기에도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돼 코로나19 방역 거점으로 역할한 바 있다.
조영래 대구보훈병원장은 “대구보훈병원은 코로나19 확산 시기인 2020년 2월에 1차로 ‘국가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받아 같은 해 5월까지 80여 일간 211명의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했다”라며 “이 경험을 바탕으로 확진자의 진료와 일상 복귀를 위해 의료진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용규기자 pkdrg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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