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러스 확인 추가 시간 필요
신속 판독 위해 분석법 개발 중
신속 판독 위해 분석법 개발 중
방역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현행 진단검사 체계로도 오미크론 변이를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29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국내에서 사용하는 진단검사법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유전자의 여러 부위를 동시에 확인하는 방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오미크론 변이는 스파이크(S) 유전자 부위에 32개 변이가 이뤄졌다. 국내에서 사용하는 진단 시약은 S유전자 등 다수의 유전자 부위를 동시에 확인하고 있어 감염 여부 파악에는 문제가 없다는 설명이다.
오미크론 변이 감염 여부는 확진 판정 이후에 진행하는 전장유전체 분석법으로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이 분석법은 검사 결과 도출까지 시간이 오래걸린다는 단점이 있다. 당국은 더욱 신속한 변이 판독을 위해 민관협력으로 타깃 유전체 분석법 개발을 진행 중이다. 연구 완료까지는 1달여가 소요될 전망이다.
조혁진기자 jhj1710@idaegu.co.kr
29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국내에서 사용하는 진단검사법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유전자의 여러 부위를 동시에 확인하는 방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오미크론 변이는 스파이크(S) 유전자 부위에 32개 변이가 이뤄졌다. 국내에서 사용하는 진단 시약은 S유전자 등 다수의 유전자 부위를 동시에 확인하고 있어 감염 여부 파악에는 문제가 없다는 설명이다.
오미크론 변이 감염 여부는 확진 판정 이후에 진행하는 전장유전체 분석법으로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이 분석법은 검사 결과 도출까지 시간이 오래걸린다는 단점이 있다. 당국은 더욱 신속한 변이 판독을 위해 민관협력으로 타깃 유전체 분석법 개발을 진행 중이다. 연구 완료까지는 1달여가 소요될 전망이다.
조혁진기자 jhj1710@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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