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은 곳에서 울리는 희망의 종소리'…2021년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
'낮은 곳에서 울리는 희망의 종소리'…2021년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
  • 조혁진
  • 승인 2021.12.01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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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과 달리 대면 진행…특별공연도
‘낮은 곳에서 울리는 희망의 종소리’를 슬로건으로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이 열린다.

구세군 대구경북지방본영은 2일 대구 중구 동성로 한일극장 앞에서 ‘2021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거리모금은 ‘낮은 곳에서 울리는 희망의 종소리’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대구에 14개 처소, 경북에는 13개 처소의 자선냄비가 설치될 예정이다.

시종식은 전년과 달리 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구세군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팝페라 가수 이사벨의 특별공연과 대구지역 버스킹 팀의 공연 등이 이어진다.

구세군 자선냄비 거리모금은 지난 1928년 12월 15일 명동에서 처음 시작된 이후 93년간 이어지고 있다. 자원봉사·캠페인 참여방법, 자선냄비 위치, 온라인 모금 등의 정보는 구세군 홈페이지에서 자세히 얻을 수 있다.


조혁진기자 jhj1710@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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