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 선생의 인생·삶의 흔적 여기에”
“송해 선생의 인생·삶의 흔적 여기에”
  • 신동술
  • 승인 2021.12.05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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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 옥포읍 ‘송해 기념관’ 개관
송해, 본인 소장품 432점 기증
60여년 전 활동상도 볼 수 있어
郡 “관광인프라 구축 일익 담당”
송해기념관개관식
달성군은 옥포읍 송해공원에서 송해기념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대구 달성군이 지난 2일 방송인 송해씨의 인생과 삶의 흔적을 한 곳에 모아놓은 ‘송해기념관’ 개관식을 달성군 옥포읍 송해공원에서 개최했다.

개관식에는 방송인 송해, 김문오 달성군수, 김기찬 황해도지사를 비롯한 송해공원 사랑모임 회원 등이 참석했으며 기념사 및 축사, 기념식수, 테이프컷팅 및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관은 송해선생이 본인의 소장물품을 송해공원에 기증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성사됐다. 이후 건립추진위원회가 발족되고 달성군은 송해선생과 MOU를 체결해 세 차례에 걸쳐 소장물품 432점을 무상으로 기증받았다.

지난해 12월에 착공해 지난 11월 말에 준공된 기념관은 총사업비 32억, 시설규모는 지상 3층에 연면적 711㎡, 부지면적 720㎡으로, 송해전시관을 비롯하여 체험실, 하늘정원, 송해카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념관 내부는 송해의 60여년 활동상을 알 수 있는 소장물품을 포함해 달성군과의 인연, 전국노래자랑 코너 등으로 구성돼 있다.

방송인 송해씨는 “처음 달성군과 인연이 된 건 집사람 고향이 달성군이기 때문인데 그 인연을 시작으로 고맙게도 송해공원이 만들어지고 기념관까지 건립이 되었다”며 “많은 분들이 이곳에 오셔서 못다 한 저의 인생이야기도 들어보시고, 제가 사랑하는 달성의 더 큰 매력도 듬뿍 느끼고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문오 군수는 “송해선생님의 제2의 고향이라고 할 수 있는 달성군에 송해기념관이 조성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송해공원의 또 하나의 명소가 되어 달성군 관광인프라 구축에 일익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달성군은 유명방송인 송해씨의 처가가 달성군 옥포읍 옥연지 인근이라는 인연으로 2016년에 송해선생을 모티브로 한 송해공원을 조성했다. 송해공원은 전국 각지에서 연간 60만명의 관광객이 찾아오는 등 도심지 저수지에 스타마케팅을 활용한 관광브랜드로 개발한 모범사례로 손꼽히며, 달성군 관광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달성=신동술기자 sd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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