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험시설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기초자치단체에서도 적극적으로 3차접종을 지원하고 있다.
대구 서구청은 지역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정신병원 등 감염취약시설 27개소의 입소자와 종사자에게 추가접종을 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접종 대상자는 총 2천72명이다. 각각 요양병원 10개소, 요양시설 16개소, 정신병원 1개소의 입소자 890명과 종사자 1천182명이다. 서구 보건소는 지난 달 15일 지역 요양병원의 자체 접종 실시를 독려한 데 이어, 요양시설에는 의사와 간호사, 행정인력으로 구성된 신속대응 백신접종 방문팀을 파견했다.
이날까지 추가접종 완료자는 요양시설 853명(99.6%), 요양병원 847명(67.7%)이다. 구는 이달 초까지 모든 접종을 마칠 방침이다.
서구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돌파감염 발생 및 코로나 백신 접종을 마친 위 일정시간이 지나면 면역력이 저하되고 있다”며 “추가접종을 통해 감염을 방지하고, 단계적 일상 회복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혁진기자 jhj1710@idaegu.co.kr
대구 서구청은 지역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정신병원 등 감염취약시설 27개소의 입소자와 종사자에게 추가접종을 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접종 대상자는 총 2천72명이다. 각각 요양병원 10개소, 요양시설 16개소, 정신병원 1개소의 입소자 890명과 종사자 1천182명이다. 서구 보건소는 지난 달 15일 지역 요양병원의 자체 접종 실시를 독려한 데 이어, 요양시설에는 의사와 간호사, 행정인력으로 구성된 신속대응 백신접종 방문팀을 파견했다.
이날까지 추가접종 완료자는 요양시설 853명(99.6%), 요양병원 847명(67.7%)이다. 구는 이달 초까지 모든 접종을 마칠 방침이다.
서구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돌파감염 발생 및 코로나 백신 접종을 마친 위 일정시간이 지나면 면역력이 저하되고 있다”며 “추가접종을 통해 감염을 방지하고, 단계적 일상 회복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혁진기자 jhj1710@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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