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과 5일 대가야기마문화체험장(대표 석장균)에서 제5회 대가야기마무사승마대회와 전국 유일의 제3회 대가야스포츠마차 대회가 열렸다.
농림축산식품부, 고령군, 한국마사회,경북 승마협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대회는 기사(활쏘기)경기,권승(코스돌기)경기, 릴레이 경기, 장애물 넘기,마차경기 등 총 12경기로 진행됐다.
약 100팀의 선수들이 일반부와 유소년부로 나눠 다양한 경기에서 실력을 겨루었다.
각 종목별로 1위부터5위까지 순위를 가려 양일 간 총 60명의 선수들이 상장과 시상금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회식을 생략했으며 선수를 비롯한 대회운영 관계 출입자 전원이 백신접종 완료확인서 또는 PCR(유전자 증폭)검사확인서를 의무 제출토록 했다. 또한 일반 관람객의 출입을 제한하고 경기장 내마스크 착용, 소독제 비치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앞으로도 승마대회유치를 통해 지역의 승마레저관광 및 연계 관광지 활성화가 될 수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령=추홍식기자 chhs@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