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달팽이놀이…오랜만에 운동장서 ‘깔깔’
오징어게임·달팽이놀이…오랜만에 운동장서 ‘깔깔’
  • 여인호
  • 승인 2021.12.06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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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산초, 학생참여예산제 바닥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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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비산초등학교(교장 박영순)는 학생참여예산제의 바람직한 실현을 위해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제안 받아 이를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소통해 바닥놀이를 기획하고 바닥놀이에 필요한 달팽이놀이, 사방치기, 오징어 게임의 라인을 운동장에 시공하게 되었다.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인해 마스크를 착용한 채 지내는 학교생활에 몸과 마음이 지친 학생들에게 탁 트인 운동장에서 친구들과 즐겁게 놀이할 수 있게 함으로써 함께 하는 즐거움, 놀이하는 행복감을 누릴 수 있게 하였다.

단순한 달팽이 놀이 방법으로 친구와 마주하여 눈맞춤하고 가위바위보를 하며 깔깔 웃는 모습이 활기차다. 그리고 사방치기를 하며 자기의 더 큰 꿈을 실현하려 계획하며 앞으로 나아가는 긍정적인 마인드도 길러지고 있다. 요즘 대세인 오징어 놀이는 그 모양만 봐도 학생들이 즐거워하고 있다. 방과후 활동을 기다리며 잠깐 바닥놀이를 하던 학생들은 “운동장에서 바닥놀이를 하니까 건강해지고 친구들과 재미있게 놀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하고 신납니다.”며 “이렇게 우리가 제안한 아이디어가 운동장에 그려지고 우리가 즐겁게 놀 수 있다니 정말 신기합니다.”며 땀흘리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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