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2명 관리’ 동산병원 “재택치료센터 운영 총력”
‘342명 관리’ 동산병원 “재택치료센터 운영 총력”
  • 조재천
  • 승인 2021.12.06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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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대구동산병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택치료지원센터 운영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에서 코로나19 재택 치료 협력 병원으로 유일하게 지정된 대구동산병원은 무증상 또는 경증 확진자의 재택 치료를 돕기 위해 지난달 1일부터 재택치료지원센터를 운영해 오고 있다.

재택치료지원센터에서는 응급 대응 가능한 의료 인력이 24시간 재택 치료 환자를 전담 관리한다. 지난 5일 기준 대구동산병원이 전담 관리한 재택 치료 환자는 342명으로 집계됐다.

재택 치료는 △보건소의 환자 배정 △재택 치료 키트 확인 및 진료 지원 앱 안내 △초기 문진 △1일 2회 이상 건강 모니터링 △비대면 진료 및 처방 순으로 진행된다. 비대면 진료는 환자가 직접 측정한 활력 징후 결과와 임상 증상을 바탕으로 이뤄진다.

대구동산병원은 처방이 필요한 환자가 있을 경우 보건소가 지정한 약국에 처방전을 전송하고, 보건소를 통해 재택 치료 환자가 집에서 의약품을 복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대구시의 재택 치료 활성화 방침에 따라 대구동산병원은 하루 200~300명의 재택 치료 환자 관리를 대비하고 있다.

서영성 대구동산병원장은 “코로나19 예방부터 치료, 격리 해제까지 모든 면을 맡으며 대구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조재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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