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 구축 부문 심규훈 상무 등
대구시는 6일 대구시청 별관 대회의실에서 올 한 해 지역의 미래차산업 발전에 기여한 산학연 관계자 대상으로 ‘대구시 자동차산업 발전 유공자 포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먼저 산업발전 부문에서는 △국내 최초 수소차 1.5㎜ 유로 피치(수소차 연료전지 스택부품)를 개발해 수소차 부품기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이형구 ㈜고아정공 이사 △자율주행차량 안전설계 연구를 수행하며 UN 산하 자율주행 전문가기술그룹에 고령자 자율주행 안전기준을 제안해 지역의 자율주행 기술 발전에 기여한 박명옥 DGIST 전임연구원 △지역 최초 미래차 정비인력 교육사업을 수행하며 미래차 시장 확대에 따른 서비스산업 육성에 앞장서고 있는 윤승현 영남이공대학교 교수(스마트 e-자동차과 학과장) 등이 상을 받았다.
인프라 구축 부문에서는 △지난해부터 전기택시 보급사업에 참여해 지역의 전기택시 보급 촉진에 기여한 심규훈 아주운수(주) 상무 △지역 내 전기차 충전소 설치와 노후 충전기 시설 개선에 앞장서며 연간 1억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데 기여한 김낙현 대구환경공단 계장 △현대케피코, 삼보모터스 등이 참여하는 ‘대구 PM산업협의체’를 구성해 배터리 교환형 전기이륜차 서비스 실증사업을 기획하며 지역의 PM산업을 도약시키는 데 기여한 이상훈 대구기계부품연구원 미래자동차사업단 본부장 등이 상을 받았다.
김주오기자 kjo@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