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스타트업 청년친화도시’ 변신
포항시 ‘스타트업 청년친화도시’ 변신
  • 김기영
  • 승인 2021.12.07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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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콘텐츠기업지원센터 개소
기업 입주실·스튜디오 등 구성
4년간 600명 신규 일자리 창출
2024년 미디어센터 준공 예정
미디어콘텐츠 산업 활성화 기대
포항시는 청년이 중심이 되는 ‘start-up 청년친화도시’로 변모하고 있다.

시는 포항만의 장점과 저력을 바탕으로 혁신인재와 기업이 모여드는 ‘포항형 실리콘밸리’를 현실화하기 위해 체인지업그라운드, 경북콘텐츠기업육성센터, 시청자미디어센터, 청춘센터 등의 청년 인프라를 통해 청년 중심 도시 기반을 다져나가고 있다.

시는 ‘경북 콘텐츠기업지원센터’를 북구 대신동 선린병원 인근에 이달 개소한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 ‘지역거점형 콘텐츠기업 육성센터’ 일환으로 포항시와 경북도·경북도콘텐츠진흥원이 공동으로 추진해 총사업비 110억 원을 들여 10층 규모로 건립됐다.

포항이 가진 다양한 콘텐츠 자원과 전국 최고 수준 R&D 인프라, 우수한 산·학·연 협업체계 등 콘텐츠에 최적화된 환경을 인정받아 구축되는 센터에는 기업 입주실, 스튜디오, 컴퓨터 교육실, 창조 아트홀 등 콘텐츠 스타트업 기업들의 성장을 지원할 최적의 공간으로 구성됐다.

4차 산업혁명 시대 신성장산업이자 청년들이 선호하는 ‘문화 스타트업’인 교육·건강·관광·캐릭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산업과 문화와 연계된 특화 콘텐츠를 제작하는 스타트업 기업 15개사가 입주했으며, 10개사를 추가로 모집해 향후 4년 간 600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시는 방송통신위원회 산하 신설 공공기관인 ‘경북시청자미디어센터’를 최근 유치했다.

시청자미디어센터는 시청자 권익증진 등을 위해 대통령직속 방송통신위원회 산하기관인 시청자미디어재단에서 운영하는 국가기관이다.

오는 2024년 문을 열 예정인 미디어센터는 맞춤형 미디어교육, 실생활 미디어참여, 소외계층 미디어접근 활용, 방송제작 장비·시설 이용, 시청자 권익보호 등을 지원하게 된다.

시는 다양한 콘텐츠와 함께 편리한 교통 접근성과 상대적으로 인구가 많아 시설 활용도가 높은 입지적 강점과 언론사, 미디어수요층, 대학 등 언론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시는 미디어센터 유치를 통해 포항의 특색 있는 미디어 생태계 구축에 크게 기여함은 물론 다양한 계층의 방송 제작 지원과 교육을 통해 미디어 교육의 장으로서 미디어콘텐츠 산업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강덕 시장은 “청년의 삶이 존중받으며 지속가능한 정주여건을 마련해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 포항을 만드는 노력을 계속하겠다”며 “청년의 지속가능한 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청년 친화적 생태계를 지속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항=김기영기자

kimk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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