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대 은상·박주온 장려상
악보집 제작 가곡교실 배포
악보집 제작 가곡교실 배포
대구 행복북구문화재단(상임이사 이태현)은 지역의 유일한 전국 창작가곡 콩쿨 ‘제4회 대학 창작가곡제’ 수상자를 발표했다.
행복북구문화재단은 지난 2일 어울아트센터 함지홀에서 본선심사를 통해 입상한 수상자들의 작품으로 진행된 제4회 대학 창작가곡제 공연을 진행했다.
북구문화재단은 한국가곡의 맥을 이어갈 젊은 작곡가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창작가곡제를 개최해오고 있다. 올해는 6월 예선심사를 통과한 본선진출자들을 대상으로 11월 본선심사를 거쳐 대망의 제4회 수상자가 가려졌다.
대상은 시인 나태주 시를 노래한 작품 ‘바람에게 묻는다’의 김명현(계명대)에게 돌아갔다. 금상에는 ‘편지’를 작곡한 박하영(계명대)이, 은상에는 ‘은혼’의 이종대(목원대)가 선정됐다. ‘선잠’을 작곡한 박주온(계명대)은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작품들은 한국가곡의 발전과 주민들의 문화향유를 확대하기 위해 악보집을 만들어 전국 가곡교실에 배포될 예정이다. 문화재단은 지역장학재단들과 매칭을 통해 학생 지원의 폭을 확대시키고 우수한 인재들이 계속해서 창작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창작 콩쿨의 규모를 확대 해 나갈 계획이다.
석지윤기자 aid1021@idaegu.co.kr
행복북구문화재단은 지난 2일 어울아트센터 함지홀에서 본선심사를 통해 입상한 수상자들의 작품으로 진행된 제4회 대학 창작가곡제 공연을 진행했다.
북구문화재단은 한국가곡의 맥을 이어갈 젊은 작곡가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창작가곡제를 개최해오고 있다. 올해는 6월 예선심사를 통과한 본선진출자들을 대상으로 11월 본선심사를 거쳐 대망의 제4회 수상자가 가려졌다.
대상은 시인 나태주 시를 노래한 작품 ‘바람에게 묻는다’의 김명현(계명대)에게 돌아갔다. 금상에는 ‘편지’를 작곡한 박하영(계명대)이, 은상에는 ‘은혼’의 이종대(목원대)가 선정됐다. ‘선잠’을 작곡한 박주온(계명대)은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작품들은 한국가곡의 발전과 주민들의 문화향유를 확대하기 위해 악보집을 만들어 전국 가곡교실에 배포될 예정이다. 문화재단은 지역장학재단들과 매칭을 통해 학생 지원의 폭을 확대시키고 우수한 인재들이 계속해서 창작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창작 콩쿨의 규모를 확대 해 나갈 계획이다.
석지윤기자 aid1021@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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