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대현동 북경반점(사장 하성웅·사진)은 경북대 쪽문 맛집으로 불리는 곳이다.
3천원 짜장면과 5천원 짬뽕을 10여년간 유지해 대학생들에게 큰 힘이 되어줬다. 하성웅 사장은 본래 요리사가 아닌 사업가다. 앞서 지인과 함께 큰 사업을 벌였으나, 지인의 배신으로 전재산을 탕진하고 빚더미를 짊어졌다. 큰 빚에 지칠대로 지칠 무렵 우연한 계기로 만난 중화요리에 마음을 뺏겼다. 중국집에서 생춘장을 볶는 고소한 냄새가 그의 발길을 붙잡은 것이다. 용기를 내 아르바이트 자리를 얻은 그는 성실히 요리를 배워나갔다. 이후 저렴한 가격으로 가게를 인수받아 본격적인 장사를 시작했다.
3천원 짜장면과 5천원 짬뽕을 10여년간 유지해 대학생들에게 큰 힘이 되어줬다. 하성웅 사장은 본래 요리사가 아닌 사업가다. 앞서 지인과 함께 큰 사업을 벌였으나, 지인의 배신으로 전재산을 탕진하고 빚더미를 짊어졌다. 큰 빚에 지칠대로 지칠 무렵 우연한 계기로 만난 중화요리에 마음을 뺏겼다. 중국집에서 생춘장을 볶는 고소한 냄새가 그의 발길을 붙잡은 것이다. 용기를 내 아르바이트 자리를 얻은 그는 성실히 요리를 배워나갔다. 이후 저렴한 가격으로 가게를 인수받아 본격적인 장사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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