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황금동에 소재한 ㈜그린개발(대표 문상돈·사진)은 1999년 7월 설립한 토공사, 보링그라우팅공사 등을 전문으로 하는 건설업체다.
자가복원 및 중금속흡착공법, 천공폐타이어매립공법, 매립폐기물 선별공법 등 12건의 특허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자원 재활용과 환경 보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특히 회사의 주요 기술인 세미쉴드 공법(M.J.S.공법)은 관거 추진장치용 비트를 개량해 시공의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2007년 특허를 받고, 올 7월 대구시의 신기술플랫폼에 등록됐다. 다른 지자체 24곳에 다양한 시공 실적이 있으며, 하자 및 안전사고가 없는 우수한 공법으로 검증받았다.
㈜그린개발은 또 납세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국가 재정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9년 3월 대구지방국세청으로부터 표창장을 전수받기도 했다.㈜그린개발은 ‘자연사랑, 사람사랑’이라는 환경철학을 실천하는 기업으로 나아가겠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