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대구경북 중소벤처기업 대축전] 전문가 초청 특강 "지속 가능한 성장전략 필요" "운 트일때까지 근성 가져라 "
[제8회 대구경북 중소벤처기업 대축전] 전문가 초청 특강 "지속 가능한 성장전략 필요" "운 트일때까지 근성 가져라 "
  • 조혁진
  • 승인 2021.12.10 22:3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영백 경북TP뉴딜추진단장
류동학 혜명학술원장
기업인 흥망성쇠 둘러싼 인문·명리학적 분석도 제시

 

문영백 경북테크노파크 단장이 ‘위드 코로나 시대 새로운 성장을 위한 중소벤처기업의 스케일업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전영호기자 riki17@idaegu.co.kr
문영백 경북테크노파크 단장이 ‘위드 코로나 시대 새로운 성장을 위한 중소벤처기업의 스케일업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전영호기자 riki17@idaegu.co.kr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많은 지역이 탄생하고 또 사라지고 있다. 위드 코로나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 지속가능한 성장전략이 필요하다는 전문가 의견이 나왔다. 기업인의 흥망성쇠에 대한 인문·명리학적 분석도 제시됐다.

10일 대구신문이 주최·주관하고 대구시와 경상북도,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후원하는 제8회 대구·경북 중소·벤처기업 대축전이 대구 엑스포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위드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중소벤처기업의 성장 전략과 기업인의 흥망성쇠 등에 관한 전문가 특강이 진행됐다.

먼저 문영백 경북TP 경북형뉴딜추진단장이 ‘위드 코로나 시대 새로운 성장을 위한 중소 벤처기업의 스케일업 전략’을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문 단장은 “연간 10만개 이상의 스타트업이 생겨난다. 하지만 5년 후 생존률은 27.5%에 불과하다. 누구나 아이디어를 가지고 창업을 하지만, 스케일업 전략이 없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며 “창업단계에서 정부 차원의지원정책이 집중되지만, 정부지원이 종료되면 폐업을 면치 못하는 ‘꿱 스타트업’이나 정부지원금으로 연명하는 ‘좀비 스타트업’이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디지털 대전환 국면에 초점을 맞췄다. 위드코로나 시대 진입 후 △비대면 온라인 강의 △OTT △배달음식 △메타버스 △핀테크·블록체인·NFT·이커머스 등의 분야가 급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구독경제도 역시 이러한 흐름과 함께 자라나는 상황이다. 문 단장은 “구독경제가 유통·소비재, 미디어·콘텐츠·게임, 모빌리티, 헬스케어 등 전 산업으로 확산하고 있다. 다른 분야에서도 멤버십형, 렌털형, 정기배송형 등 다양한 사업 모델을 고려하다보면 새로운 길을 찾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혁신적인 글로벌 기업의 모방 전략과 규제혁신, 적극적인 정책 참여를 활용한 스케일업 방안 등도 제시했다.

류동학 혜명학술원 원장이 ‘인문 명리로 본 기업인의 흥망성쇠’를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전영호기자 riki17@idaegu.co.kr
류동학 혜명학술원 원장이 ‘인문 명리로 본 기업인의 흥망성쇠’를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전영호기자 riki17@idaegu.co.kr

 

이어 류동학 혜명학술원장이 ‘인문 명리로 본 기업인의 흥망성쇠’를 주제로 강연을 이어갔다. 임 원장은 “운명은 어느정도 예정이 돼 있다. 사람의 미래예측도 일기예보처럼 가능하다. 이를 미리 알고 기다려야 한다”며 “자기 운명을 모르면서 사업을 한다는 것은 어리석은 방법 중 하나”라고 했다.

그는 이병철 전 삼성그룹 회장의 사례를 들었다. 류 원장은 “이병철 회장의 성공철학은 운둔근에 녹아있다. 운과 운이 오기까지 기다리는 둔한 맛, 운이 트일 때까지 버텨내는 끈기와 근성이 있어야 한다. 이 회장은 둔과 근을 타고났다”고 강조했다.

중소·벤처 사업가 역시 운·둔·근이 중요하다는 게 류동학 원장의 설명이다. 류동학 혜명학술원장은 “여러분에게도 운이 있는가. 운이 오기까지 버틸 끈기와 힘이 있는가를 잘 생각해야 한다”면서 “내 기질이 창업가의 자질을 가지고 있는지를 스스로 생각해보길 바란다”고 했다.

조혁진기자 jhj1710@idaegu.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3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