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 대축전] (주)젠텍스 세상에 하나뿐인 원단 목표…"꾸준한 디자인개발·인재육성"
[제8회 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 대축전] (주)젠텍스 세상에 하나뿐인 원단 목표…"꾸준한 디자인개발·인재육성"
  • 한지연
  • 승인 2021.12.12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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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하나뿐인 원단 목표…“꾸준한 디자인개발·인재육성”
 
대상 ㈜젠텍스 이종선 대표.  전영호기자 riki17@idaegu.co.kr
대상 ㈜젠텍스 이종선 대표. 전영호기자 riki17@idaegu.co.kr

 

“세상에 하나뿐인 원단을 만든다는 확고한 목표로 우리 임직원 모두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디자인 개발과 인재육성 등 핵심역량을 꾸준히 개발해 나가겠습니다.”

섬유제품을 전문으로 개발·생산하는 ㈜젠텍스는 10일 대구신문과 대구시·경북도가 주최·주관한 ‘제8회 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 대축전’에서 대상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1991년 3월 삼오무역으로 출발한 젠텍스는 2002년 3월 현재의 상호명으로 변경해 자체 브랜드 디자인 원단을 미국과 유럽 등 각국에 수출하는 등 독자적인 디자인 기술을 키워갔다.

국내 가공 기술로 100% 지나이너 코튼 원단을 제작하는 업체로서 생지 구매부터 생산까지 일괄적으로 관리해 높은 품질의 원단 제품을 만들고 있다.

직접 패턴을 디자인하고 원단 가공을 관리하며, ‘침구용 원단 제조방법 및 이에 의해 제조된 침구용 원단’ 등 특허기술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해외 수출을 통해 디자인 개발·납품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젠텍스의 연매출은 113억 원으로 전년 대비 95억원(19%) 증가했는데, 전체 매출의 60% 이상은 해외 수출이다.

이종선 대표는 “코로나 시기 어려운 내외 여건에도 불구하고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수 있었던 것은 빠르게 변화하는 기업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는 생각 아래 적극적으로 대처했기 때문이라고 본다”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지역 곳곳에서 더 나아가 세계 다수 각국에서 본사 디자인이 사용될 수 있도록 세계적인 디자인 기업들과의 거래 확장에도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탄탄한 업체 경쟁력을 바탕으로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봉사도 다할 것”이라는 다짐을 전했다.

한지연기자 jiyeon6@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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