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as 콘서트 : 더 기프트’…성탄의 설렘,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X-mas 콘서트 : 더 기프트’…성탄의 설렘,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 황인옥
  • 승인 2021.12.21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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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대구콘서트하우스서
캐롤 등 다채로운 음악 선사
소프라노 임선혜
소프라노 임선혜
첼리스트 박유신
첼리스트 박유신
하모니시스트-박종성
하모니시스트 박종성





대구콘서트하우스 특별연주회 ‘크리스마스 콘서트 : 더 기프트’가 크리스마스 전야를 화려하게 수놓는다. 공연은 24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열린다.

코로나19 확산으로 힘들었던 시민들에게 감동과 힐링을 선사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된 이번 공연에서는 가족이나 연인이 다같이 즐길 수 있는 크리스마스 캐롤과 영화 OST 등 다채로운 음악을 선사한다.

이날 공연은 소프라노 임선혜의 목소리와 첼리스트 박유신, 하모니시스트 박종성 등이 화려하고도 설렘 가득한 선율을 선사한다. 영남필하모니오케스트라의 연주 또한 풍성함을 더한다.

23세에 거장 필립 헤레베헤에게 발탁되어 유럽 무대에 데뷔한 프리마돈나 임선혜는 고음악계 최고의 소프라노로 격찬 받으며, 투명하고 서정적인 음색과 변화무쌍하고 당찬 연기력으로 세계적인 거장들의 러브콜을 받으며 세계 무대를 누비고 있다.

2018년 야나첵 국제 콩쿠르에서 2위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룬 첼리스트 박유신은 이탈리아 카잘마찌오레 페스티벌 등 세계 저명 음악제와 베를린필하모니에서 연주했으며, 올해부터 포항음악제의 예술감독을 겸하고 있다.

세계적인 크로매틱 하모니카 연주자인 박종성은 2002년 아시아-태평양 하모니카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여 국내 하모니카 솔리스트로서 최초의 국제대회 수상자가 되며 두각을 나타냈다.

이날 공연에서는 영화 ‘나홀로 집에’ 테마곡, 탄생 100주년을 맞는 작곡가 피아졸라의 ‘리베르 탱고’, 르로이의 캐롤 ‘크리스마스 페스티벌’, 베토벤 환희의 송가의 왈도 리오 편곡 버전 등을 연주한다. 2~5만원.



황인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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