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발로차 러브 데이’
수익금 4천800만원 기부
수익금 4천800만원 기부
삼성 라이온즈가 지난달 열렸던 발로차 러브 데이의 수익금을 22일 대구대학교와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지사에 전달했다.
삼성 라이온즈는 지난달 27~28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방역 지침을 준수하여 발로차 러브 데이를 진행한 바 있다.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온 삼성 라이온즈가 올해는 특별 경기를 편성했다. 야구선수가 손이 아닌 발야구를 선보였으며, 경기 종료 후 선수들의 애장품 경매와 사인회를 진행했다.
특히 입장료와 경매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는 취지로 열린 이번 행사는 티켓링크 예매 오픈 3분만에 매진 되는 등 총 4800만원의 기부금(입장수익 3000만원 / 경매 수익 1800만원)이 모금됐다.
전달된 수익금은 대구대학교 다문화 가족 고등교육지원 장학금 2000만원, 대한적십자사 추천 위기가정 어린이 지원금 1200만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 밖에 오는 28일에는 오승환, 김대우, 구자욱 선수가 칠곡경북대학교 어린이병원을 찾아 수익금 잔액 1500만원을 저소득 중중 소아 환우 후원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석지윤기자 aid1021@idaegu.co.kr
삼성 라이온즈는 지난달 27~28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방역 지침을 준수하여 발로차 러브 데이를 진행한 바 있다.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온 삼성 라이온즈가 올해는 특별 경기를 편성했다. 야구선수가 손이 아닌 발야구를 선보였으며, 경기 종료 후 선수들의 애장품 경매와 사인회를 진행했다.
특히 입장료와 경매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는 취지로 열린 이번 행사는 티켓링크 예매 오픈 3분만에 매진 되는 등 총 4800만원의 기부금(입장수익 3000만원 / 경매 수익 1800만원)이 모금됐다.
전달된 수익금은 대구대학교 다문화 가족 고등교육지원 장학금 2000만원, 대한적십자사 추천 위기가정 어린이 지원금 1200만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 밖에 오는 28일에는 오승환, 김대우, 구자욱 선수가 칠곡경북대학교 어린이병원을 찾아 수익금 잔액 1500만원을 저소득 중중 소아 환우 후원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석지윤기자 aid1021@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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