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성장 지원 야외활동 운영
대구 동구 신암동에 위치한 DCU지역아동센터는 지난해 3월부터 올해 1월까지 삼성꿈장학재단 교육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특화프로그램으로 클라이밍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해 단절된 아동 야외활동을 재개하고자 기획된 활동으로 아동들의 성취감과 도전의식을 복돋아 주기 위해 진행되었다.
총 25명의 아동이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하였으며, 이를 통해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도전하는 과정을 가질 수 있었다. 해당 프로그램은 2022년에도 지역 내 아동들의 안전한 돌봄과 건강한 성장지원을 위해 계속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들은 “클라이밍을 처음해봐서 어렵지만 끝까지 해냈을 때 성취감이 너무 기분 좋아요.”, “어렵기도 한데 너무 재밌어요.”, “무사히 완주한 내가 너무 자랑스러워요.”라며 행복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DCU지역아동센터 장현숙 시설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로 제약이 따랐던 아동들의 야외활동을 다시 전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아동들이 성취감과 자신감, 도전의식을 느끼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채영택기자 chaeyt@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