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주거용 오피스텔 청약 경쟁률 평균 50대 1
작년 주거용 오피스텔 청약 경쟁률 평균 50대 1
  • 윤정
  • 승인 2022.01.06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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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대출 등 규제 덜해 인기
작년에 아파트와 비슷한 구조·면적을 갖춘 주거용 오피스텔(아파텔)이 큰 인기를 누렸던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부동산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의 작년 오피스텔 청약 통계(지난달 27일 기준)를 분석한 결과, 전용면적 59㎡ 이상 주거용 오피스텔의 평균 청약 경쟁률은 50.1대 1에 달했다. 반면 전용 59㎡ 미만의 소형 오피스텔 청약 경쟁률은 4.0대 1 수준에 그쳤다.

청약 건수에서도 주거용 오피스텔에는 86만8천135건이 접수됐지만 소형 오피스텔은 7만2천899건에 머물렀다. 리얼투데이는 “수년간 주택 가격이 가파르게 치솟으면서 주거용 오피스텔이 아파트의 대체 상품으로 부각됐다”라며 “청약 시장 진입이 어려웠던 실수요자와 유주택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라고 밝혔다.

오피스텔은 아파트와 비교해 청약·대출·세금 규제가 훨씬 덜하다. 청약통장이 필요 없으며 100% 추첨으로 당첨자를 선정한다. 또 거주지 제한요건과 주택 소유 여부와 상관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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