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 사랑나눔봉사단은 최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산시협의회에 ‘DCU 희망나눔상자’ 110박스를 전달했다. ‘DCU 희망나눔상자’는 대구가톨릭대 학생과 교직원들이 기부한 마스크와 손 세정 용품, 티슈 등 위생 물품과 통조림, 즉석밥 등을 담은 물품 키트다.
사랑나눔봉사단은 지난해부터 비대면 봉사활동으로 희망나눔상자를 제작해 지역의 취약계층에게 전달하고 있다.
이번에 제작된 희망나눔상자는 코로나의 지속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새터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사랑나눔봉사단은 지난해 5월부터 총 6차례에 걸쳐 ‘다문화벗들 성바오로 배움터’와 천주교대구대교구 사회복지회, 경산시 진량읍 행정복지센터 등에 DCU 희망나눔상자 총 1천521박스를 전달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