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여’ 등 다양한 히트곡 선봬
뮤지컬 갈라 그룹 더뮤즈 등 참여
서구문화회관 신년음악회 ‘인순이와 함께하는 신년음악회‘2022 NEW START’가 22일 오후 5시에 서구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열린다. 2022년 희망찬 임인년(壬寅年)을 기원하기 위해 가수 인순이, 뮤지컬 갈라 그룹 더뮤즈(The Muse), 아르스 오케스트라가 함께하며 크로스오버 음악회를 선사한다.
먼저 폭넓은 연주회를 통해 대중과 함께하는 아르스 오케스트라(지휘 최영선)가 뮤지컬 레미제라블 OST의 오케스트라 버전을 연주해 관객들에게 친숙한 음악으로 신년음악회의 즐거운 시작을 알린다.
이어 2009년에 창단된 뮤지컬 갈라그룹 더뮤즈와 아르스 오케스트라가 함께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지금 이 순간’, 노트르담의 곱추 ‘대성당의 시대’를 비롯해 우리에게 친숙한 뮤지컬 시카고, 페임, 그리스의 음악들을 다이나믹한 퍼포먼스로 보여준다.
마지막으로 국민 디바 인순이가 무대를 휘어잡는다. 1978년 여성그룹 ‘희자매‘ 멤버로 데뷔한 인순이는 1983년 ‘밤이면 밤마다’를 히트시키며 대중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아온 최고의 가수다.
이날 공연에서는 ‘거위의 꿈’, ‘열정’, ‘친구여’ 등의 곡으로 환상적인 퍼포먼스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고품격 라이브를 들려준다. 전석 무료. 사전예약 필수.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