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외국인 근로자의 집단 감염 대책 논의
김천시, 외국인 근로자의 집단 감염 대책 논의
  • 최열호
  • 승인 2022.01.16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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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지난 15일 자가격리자를 포함한 확진자 총 17명이 발생하는 등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지역사회 감염확산을 조기 차단하기 위해 ‘코로나19 대응 긴급대책회의’를 열어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설맞이 코로나19 방역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기업체 외국인 근로자의 집단 감염과 확진자 접촉으로 인한 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관리와 사회복지시설 등 취약시설에 대한 점검, 백신 접종율을 높일 수 있는 방안, 설맞이 방역대책, 시설물 점검 등 코로나19 예방 및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 방안을 강구했다.

시는 20일부터 2월 2일까지 설 특별방역대책을 수립해 설 연휴 기간 중 특별 방역을 실시하고 4천900여개소의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전담공무원 지정, 지속적인 방역수칙 사항의 지도·점검과 부서별 정보공유 및 협력체계 유지로 코로나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김천시 신규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설 명절을 맞아 고향 방문과 타 지역의 여행은 자제하고 코로나 의심증상이 있는 시민은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 줄 것과 백신 미접종자인 경우 접종 후 고향을 방문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천=최열호기자 c4y2h8@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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