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감호지구 ‘목재친화도시 사업’ 시동
김천 감호지구 ‘목재친화도시 사업’ 시동
  • 최열호
  • 승인 2022.01.16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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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계획 수립 자문회의 개최
산림청 공모 선정 시 50억 투입
“목공업 거리 등 지역 자원 활용
도시재생 시너지 극대화 기대”
김천시,  가구·목공업 밀집거리 모습
김천지역 가구·목공업 밀집거리 모습.

김천시는 감호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과 연계해 최근 산림청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김천시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의 총괄적인 사업계획 수립을 위해 사업 추진 전반에 대한 전문가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김천시는 ‘감호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목재교육, 주민공동체 설립 지원, 교육·판매·체험이 가능한 목재 거점 공간을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조성 중에 있으며, 가구·목공업 밀집거리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해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예정이다.

산림청에서 공모 중인 목재친화도시 공모사업에 선정되면 올해부터 2025년까지 4년간 사업비 50억원(국비 25억, 지방비 25억)을 투입하게 돼 도시재생사업의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도우 시 건설안전국장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목재친화도시는 전국에서 민유림 면적이 가장 넓은 곳이 경북이며, 그중에서도 김천이 꼭 선정돼야 한다”며 “사업대상지 선정이 2월인 만큼 준비에 온 힘을 다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천=최열호기자 c4y2h8@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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