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요금 4월부터 5.6% 인상”
“전기요금 4월부터 5.6% 인상”
  • 지현기
  • 승인 2022.01.17 21:2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전 경북본부 상세 안내
한국전력 경북본부가 오는 4월부터 적용되는 전기요금 인상과 관련, 지역민들의 이해 도모를 위해 국제 연료가격 상승분과 기후·환경비용 증가분 등 상세 안내하고 있어 주목된다.

한전 경북본부에 따르면 올해 5.6% 인상이 예상되는 가운데 기준연료비는 2회에 나눠 9.8원/kWh(4월 4.9원/kWh, 10월 4.9원/kWh) 인상하고, 기후환경요금은 2.0원/kWh 인상된 단가를 4월 1일부터 적용하는 내용이다.

전기요금 조정은 올해 도입한 원가연계형 요금제의 도입취지에 맞게 국제 연료가격 상승분과 기후·환경비용 증가분을 반영하되,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 부담을 고려해 4월 이후로 분산했다.

이번 전기요금 조정으로 주택용 4인 가구(월 평균사용량 304kWh)는 1950원(기준연료비, 기후환경요금 인상분) 수준의 전기요금 부담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안동=지현기기자 jhk@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