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순 대구환경미술협회장 출마 포기
과열 구도로 치닫던 제22대 대구미술협회장 선거가 3파전으로 좁혀지면서 분위기가 급반전 됐다. 출마 의지를 내비쳤던 신재순 대구환경미술협회장이 이점찬 현 대구미술협회장 지지하고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후보자가 4명에서 3명으로 좁혀졌다.
신재순 대구환경미술협회장은 지난 16일 오후 입장문을 내고 “제22대 대구미술협회장 출마의 뜻을 접겠다”며 공식적으로 불출마 의지를 밝혔다. 신 협회장은 “대구근대미술관 설립 추진과 대구문화부시장 제도 추진, 대구미술인 복지 등 이점찬 회장과 공약이 겹치는 부분이 많다”며 “그동안 유치를 위해 애쓰고 힘써온 이 후보가 마무리 짓는 것이 현명하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
신 협회장이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다음달 12일 치러지는 대구미술협회 회장 선거 출마자는 이점찬 현 회장과 김정기 대구사생회 회장, 윤백만 (사)한국미술협회 부이사장 등 3명으로 좁혀졌다.
대구미술협회는 오는 27일 협회장 후보자 등록을 마감하며, 선거는 다음달 12일 코로나19로 인해 현장 투표가 아닌 모바일 투표로 진행된다.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
신재순 대구환경미술협회장은 지난 16일 오후 입장문을 내고 “제22대 대구미술협회장 출마의 뜻을 접겠다”며 공식적으로 불출마 의지를 밝혔다. 신 협회장은 “대구근대미술관 설립 추진과 대구문화부시장 제도 추진, 대구미술인 복지 등 이점찬 회장과 공약이 겹치는 부분이 많다”며 “그동안 유치를 위해 애쓰고 힘써온 이 후보가 마무리 짓는 것이 현명하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
신 협회장이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다음달 12일 치러지는 대구미술협회 회장 선거 출마자는 이점찬 현 회장과 김정기 대구사생회 회장, 윤백만 (사)한국미술협회 부이사장 등 3명으로 좁혀졌다.
대구미술협회는 오는 27일 협회장 후보자 등록을 마감하며, 선거는 다음달 12일 코로나19로 인해 현장 투표가 아닌 모바일 투표로 진행된다.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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