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사회복지협의회는 한국부동산원의 후원과 대구경찰청의 업무협조를 통해 저소득 범죄피해자 54명을 대상으로 생계지원기금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한국부동산원의 사회공헌사업으로, 저소득 범죄피해자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를 대구경찰청을 통해 직접 발굴·선정해 생계지원금 5천만 원 상당을 지원했다.
최근 폭력, 강도 등의 강력범죄에 희생된 범죄피해자들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경제적 곤란함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들의 경제적인 지원을 위한 국가 제도적인 틀이 있으나, 이 틀을 벗어난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경제적 지원을 함으로써 범죄피해자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자 함이 이번 사업의 주목적이다.
채영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