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차량 12대와 인원 36명의 서부 현장지휘단 등 7개대를 투입했으며, 북구청과 대구지방환경청에 사건을 통보했다.
중국 국적의 외국인 노동자 4명은 콘크티르 양생작업 중 갈탄 연기로 인해 일산화탄소에 중독된 것으로 추정된다.
사고 당시 노동자 4명 중 1명이 자력대피했으며, 나머지 3명은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노동자 4명은 어지럼증 등을 호소하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회복하고 있다.
한지연기자 jiyeon6@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