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아트피아 25일 신년음악회
수성아트피아 25일 신년음악회
  • 황인옥
  • 승인 2022.01.19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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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뉴에트·봄의 소리 왈츠 등 노래
플루트·클래식기타 연주자도 참여

 

(재)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관장 정성희)는 올해 첫 번째 공연 ‘수성아트피아 신년음악회 : Happy Together Suseong 2022’를 25일 오후 7시 30분 범어대성당 드망즈홀에서 연다. 코로나19의 힘든 시기에도 불구,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지역민들에게 아름다운 음악으로 위로하며 새해 감사와 희망의 선율을 전달하고자 임인년의 시작을 힘차게 연다.

2007년 개관 이후 14년 동안 지역민들에게 문화예술향유 공간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수성아트피아는 올해 1월부터 내부 리모델링으로 새로 단장에 들어갔다. 리모델링 기간에도 지역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친숙하게 다가서고자 수성구 내 민간 공연장과 협력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소프라노, 테너, 바리톤의 깊이 있고 아름다운 음색과 함께 플루트, 클래식기타, 관·현악 앙상블의 다채로운 무대로 구성했다. 오페레타 ‘박쥐’ 서곡을 시작으로 보케리니의 ‘미뉴에트’, 브로즈키의 ‘나의 사랑이 되어주오’, 웨버의 ‘바램은 그것 뿐’, 슈트라우스의 ‘봄의 소리 왈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희망찬 새해의 시작을 알리는 선율을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무대에서는 국내외로 활발히 활동 중인 지역 예술인들이 출연하여 무대를 채운다. 계명대 음악공연예술대학 관현악과 교수로 재직 중인 플루티스트 김영미, 앙상블 솔리데오 음악감독인 클래식기타리스트 김병현, 국내외 전문 연주자로 활동 중인 소프라노 이정현, 파워풀하고 감동적인 무대로 활동하고 있는 남성 성악 앙상블 B.O.S (구본광, 노성훈, 석정엽, 최호업), 클래식의 다양성을 추구하며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선보이는 앙상블 노이슈타트 등이 출연한다. 전석 5천원.

황인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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