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각 기초자치단체들이 지역 내 건축공사장들에 대해 자체 안전 점검을 준비하는 가운데(본지 1월 19일자 1면), 대구 동구 관련 기관들도 안전 및 화재 예방 점검을 진행했다.
대구 동구청은 20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대형 건축공사장 관계자 간담회를 가졌다고 이날 밝혔다.
간담회에는 대구 동구지역 26개 대형공사장 현장소장 및 안전관리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제2의 광주 아파트 붕괴 사고를 막기 위해 동절기 공사장 안전 및 품질 관리를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또 대구 동부소방서는 동구지역 신축 공사장 2개소에 대해 화재 예방 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동부소방은 공정률 60% 이상 신축 공사장 12개소에 대해 △동구청 합동 안전 점검 추진 △임시 소방 시설 설치 및 유지·관리 여부 확인 △관계인 등에 대한 안전 컨설팅, 교육 등 공사장 화재 안전 관리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동구는 예년에 비해 재건축 등으로 건축 공사 현장이 현저히 증가했다. 지속적인 공사현장 모니터링과 안전 점검으로 안전 사고를 예방하여 안전한 동구를 만들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기열 동부소방서장은 “공사장은 작업자의 작은 실수가 대형화재로 이어져 소중한 생명이 다칠 수 있다”면서 “공사장 화재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안전 대책을 추진하여 시민 안전을 지켜나가겠다”고 했다.
박용규기자 pkdrgn@idaegu.co.kr
대구 동구청은 20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대형 건축공사장 관계자 간담회를 가졌다고 이날 밝혔다.
간담회에는 대구 동구지역 26개 대형공사장 현장소장 및 안전관리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제2의 광주 아파트 붕괴 사고를 막기 위해 동절기 공사장 안전 및 품질 관리를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또 대구 동부소방서는 동구지역 신축 공사장 2개소에 대해 화재 예방 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동부소방은 공정률 60% 이상 신축 공사장 12개소에 대해 △동구청 합동 안전 점검 추진 △임시 소방 시설 설치 및 유지·관리 여부 확인 △관계인 등에 대한 안전 컨설팅, 교육 등 공사장 화재 안전 관리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동구는 예년에 비해 재건축 등으로 건축 공사 현장이 현저히 증가했다. 지속적인 공사현장 모니터링과 안전 점검으로 안전 사고를 예방하여 안전한 동구를 만들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기열 동부소방서장은 “공사장은 작업자의 작은 실수가 대형화재로 이어져 소중한 생명이 다칠 수 있다”면서 “공사장 화재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안전 대책을 추진하여 시민 안전을 지켜나가겠다”고 했다.
박용규기자 pkdrgn@idaegu.co.kr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