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수 벌써 4만명…김건희 팬카페, ‘원더건희’ 이어 굿즈도 제작
회원 수 벌써 4만명…김건희 팬카페, ‘원더건희’ 이어 굿즈도 제작
  • 승인 2022.01.20 20:5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배우자 김건희 씨를 향한 관심이 연일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MBC ‘스트레이트’가 김 씨의 통화 녹취 일부를 공개한 이후 가파르게 늘어난 팬카페 회원수는 4만명에 육박했다.

네이버 카페에 개설된 ‘김건희 여사 팬카페’(건사랑) 회원 수는 20일 18시 40분 기준 3만9천977명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19일 카페가 생성된 이후 회원 수는 200명 남짓이었지만 지난 16일 밤 MBC 방송 이후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신규회원이 몰린 이후 팬카페 측은 새단장에 들어갔다. 김 씨의 얼굴을 영화 포스터와 합성한 ‘원더건희’를 공개한 데 이어 굿즈 제작에도 나섰다.

20일 김 씨의 네이버 카페 ‘김건희 여사 팬카페(건사랑)’에는 ‘건사랑 굿즈(마스크) 신청’ 게시판이 생성돼 있다.

카페 운영자는 공지 글에서 ‘김건희 마스크’ 판매를 알리고 마스크 시안과 실사 출력 사진을 업로드했다. 마스크에는 김 씨의 얼굴을 캐릭터화한 그림과 ‘건사랑♥’이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운영자는 마스크 50장을 5만5천원, 100장은 10만 원에 판매한다고 밝히고 개인 채팅과 밴드를 통해 주문 신청을 받고 있다.

운영자는 “조만간 강남역에서 김건희 여사 지지 집회를 할 생각”이라며 “그때 나오시는 분들에게는 제가 한 장씩 나눠드리겠다”고 밝혔다.

해당 글에는 100여 개의 댓글이 달렸고 카페 회원들은 “마스크 작업 하시느라 수고 많으셨다”, “서울까지 갈 수는 없지만 응원한다”, “정권교체에 도움이 된다면 마스크 뿐이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