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지역 산약 대표 소득작물 육성
안동, 지역 산약 대표 소득작물 육성
  • 지현기
  • 승인 2022.01.23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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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특화 지원사업 9억원 투입
심경로타리 등 생산장비 보급
가격 불안정 해소 이동 저장고도
안동산약
안동 산약.

안동시가 전국 산약(마) 생산량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안동산약을 지역대표 소득작물로 육성하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책을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

안동시에 따르면 올해 9억여 원을 들여 심경로타리, 수확기 등 생산장비를 지원하고, 수확기 홍수출하로 인한 가격 불안정 해소를 위해 이동식 산약저장고 등을 보급해 안동산약산업 발전과 부자농촌 실현에 나선다.

안동산약은 2005년 산약특구 지정 이후 2009년 특허청 지리적표시단체표장등록, ‘2021년 한국소비자만족지수 9년연속 1위’, 2021년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3년연속 대상을 차지하는 등 명성이 날로 높아져 가고 있다.

안동산약은 현재 북후면을 비롯해 와룡·서후·풍천·녹전면 등에서 700여 농가가 500여ha를 재배, 명실상부 전국 1위의 재배면적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북안동농협 산약가공장과 가공업체에서 마음료·분말·가공제품 등 다양한 제품으로 생산을 확대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안동시 이선우 농촌활력과장은 “앞으로 안동산약의 명성을 알리고 철저한 품질관리와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안동산약을 고소득 특화작물로 육성, 발전시켜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지현기기자 jhk@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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