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23개 어린이집 557명 참여
대구유아교육진흥원(원장 이덕주)은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유아들에게 놀이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코로나 상황에서 심리·정서적 방역을 지원하기 위해 어린이집 누리체험을 1월 3일(월)부터 1월 14일(금)까지(토·일 제외) 열흘 간 처음으로 시범 운영했다.
이번 겨울방학 어린이집 유아 대상 체험 시범 운영에는 총 23개 어린이집, 557명의 유아들이 누리체험과 문화예술공연 관람을 하게 됐다. 누리체험관에서는 유아 놀이를 중심으로 체험을 하고, 시청각실에서는 모두가 소중한 존재라는 내용을 담은 인형극 ‘도리도리뱅뱅이’를 관람했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사전에 유선 연락 및 SMS 발송을 통해 방역지침을 안내하고, 「방문자 건강상태 자가진단 설문」을 실시한다. 또한 체험 당일은 철저한 방역과 더불어 기관별 동선 분리 및 거리두기를 실시하는 등 ‘코로나19 감염예방 관리 지침’을 준수하여 운영했다.
이덕주 원장은 “이번 체험 시범 운영이 대구에 거주하는 많은 유아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경험하게 하고, 코로나19로 지친 유아들의 마음 방역을 위한 백신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