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문서 1상자 확보
경찰이 교수 채용 비리 의혹이 제기된 경북대학교를 대상으로 압수 수색을 단행했다. 대구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4일 오전 10시께부터 오후 3시께까지 5시간 동안 경북대 본관 등을 압수 수색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 대학 국악학과 교수 채용에 관련한 문서들 1상자 정도를 확보했다. 경북대는 지난해 상반기 국악학과 신임 교수 채용 과정에 현직 교수들이 모의해 특정 지원자에 점수를 몰아줬다는 의혹을 받는다. 경찰은 이달 초 해당 의혹에 관한 고발장을 접수하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정은빈기자 silverbi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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