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행복북구문화재단, 합창단원·연극교실 수강생 모집

대구 행복북구문화재단(상임이사 이태현)은 ‘행복북구합창단 신입단원’과 ‘행복연극교실 2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행복북구문화재단은 구민과 함께 만드는 행복한 문화북구를 만들기 위해 생활문화 활성화 차원에서 ‘행복북구합창단’과 ‘행복연극교실’을 개설하여 지역민 삶속에서 문화적 여가활동의 장을 만들고 있다.

‘행복북구합창단’의 경우 대구 지역 내의 합창단연합 세미나와 같은 합창단 교류를 도모해 합창단의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작년에 개설되어 올해 2기를 맞이하는 행복연극교실은 100세 시대를 맞아 중ㆍ노년층을 대상으로 인생 제 2막의 배우가 되어 수강생들의 일상에 활력을 더한다.

먼저 ‘행복북구합창단’은 북구에 거주하는 25세 이상~55세 이하 여성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모집부분은 소프라노, 메조소프라노, 알토 파트이며 간단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다. 오디션은 2월 21일 월요일 오후 2시 (재)행복북구문화재단 어울아트센터 운암홀에서 진행된다. 신청 모집기간은 오는 18일까지다. 오디션 신청서와 악보(자유곡 1곡)을 제출하면 된다.

정규연습일은 매주 월요일 오후 3시 30분에서 5시 30분까지다. 신입단원들은 전문적인 음악지식과 무대 경험을 쌓을 수 있으며, 올해 말 어울아트센터 함지홀에서 정기연주회를 선보일 예정이다.

‘행복연극교실’은 중·노년층을 대상으로 1년의 커리큘럼을 통해 연극의 기초인 호흡 과 발성에서 실전까지 배울 수 있다. 주 2회 화요일과 목요일에 수업이 진행되며, 참여자간의 가치 있는 삶의 이야기를 공유하며 수강생들의 이야기가 연극 대본으로 만들어진다. 부캐(부캐릭터) 전성시대에 행복연극교실 2기 수강생이 되어 ‘배우’라는 부캐를 가져 보는 것은 어떨까. 수강료는 전액무료이며, 오는 8일까지 모집한다.

행복북구합창단 오디션 신청서 및 행복연극교실 참가 신청서는 행복북구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행복북구문화재단 문화사업부로 1층으로 제출 또는 이메일(bobbi@hbcf.or.kr)로 접수 받는다.

석지윤기자 aid1021@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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