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농산물 작년 비대면 매출액 ‘역대 최고’
의성, 농산물 작년 비대면 매출액 ‘역대 최고’
  • 김병태
  • 승인 2022.02.09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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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부문도 1천만 달러 넘어
의성군은 코로나19로 농특산물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위한 비대면 마케팅을 통해 지난해 연간 최고 매출액을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분야별로는 △의성장날 온라인 쇼핑몰분야 22억원 △온라인판매 지원분야(TV홈쇼핑 등) 28억원 △농식품 수출분야 1060만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의성장날에서는 특별기획전 등 다양한 주제로 이벤트를 추진했다. 대형쇼핑몰 또는 SNS 홍보를 통한 판촉마케팅을 전개해 2020년 매출액 13억원 대비 2021년 22억원(67%) 매출신장을 기록했다.

또 TV홈쇼핑, 라이브커머스 등 온라인판매를 통해 의성진사과, 복숭아, 자두와 마늘 등 28억원의 농산물 500여t을 판매해 농산물 유통시장에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농식품 수출에서도 수출물류비 상승, 컨테이너 대란 등에도 불구하고 미국, 대만 등 21개국에 수출물량 5000여t, 수출액 1060만달러의 실적을 기록해 전년대비 41.3% 큰 폭으로 증가했다.

올해도 의성장날 쇼핑몰 활성화를 위해 특색있는 프로모션 발굴 및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하고, TV홈쇼핑 품목 확대 등 강소농을 발굴함과 동시에 농식품 수출에서도 예비수출단지 육성 등을 통해 신규 수출품목 발굴 및 신선농산물의 수출확대를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아갈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최고의 성과를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의성군의 비대면마케팅 강화로 온라인판매 및 수출분야의 판로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추진하는 등 발빠르게 대처하고 있기 때문이다”라며 “앞으로도 의성군의 우수한 농특산물 판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의성=김병태기자 btki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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