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관광기념품 입상작 24점 선정
영천 관광기념품 입상작 24점 선정
  • 영천=서영진
  • 승인 2010.09.06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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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를 홍보하고 관광상품화 할 수 있는 제2회 영천시 관광기념품 공모전 입상작이 선정됐다.

총 33점의 응모작 중 24점이 선정됐으며 영예의 대상(상금 300만 원)은 말이 이끌던 달구지에 약탕기와 분쇄기 형태를 활용해 필기도구를 만든 신효식(대구)씨의 작품이다.

금상에는 영천시의 비전산업이라 할 와인과 관련한 악세사리를 말과 별 등의 문양을 넣어 만든 장병우(고령, 화경도요)씨의 작품이, 은상에는 영천 말산업과 관련해 `말과 행운의 편자디자인의 티스푼, 포크세트’를 제출한 정다혜(대구)씨 작품 등 3점이 선정됐고, 동상 5점, 장려상 14점이 선정됐다.

시는 지난 3일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에서 대구가톨릭대학교 현문철 교수를 위원장으로 한 7명의 심사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천시 관광기념품 공모전 응모작에 대해 심사를 하고 이같이 발표했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인 이번 공모전은 응모한 작품 수 는 작년에 비해 다소 적었으나, 지역산업의 견인차 역할을 할 영천경마공원, 와인산업, 전통염색 등에 민·공예, 공산품, 가공식품, 관광객 선호 쇼핑상품 등 4개 분야에 걸쳐 골고루 작품이 출품되었다는 점과 실용, 상용화가 가능한 세련된 작품들이 많이 접수되어 매우 성공적인 공모전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천연염색 분야는 타 지역보다 앞선 기술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브랜드화에 늦은 감이 있었는데 많은 작품들이 출품돼 입상작으로 선정돼 시의 염색산업 발전에 청신호가 될 전망이다.

이번 공모작은 9일부터 15일까지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에서 제8회 영천공예가협회 회원전과 함께 전시된다.

시상식은 9일 오후 5시 전시회장에서 열린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지역관광산업진흥을 위해 앞으로도 영천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줄 관광기념품 발굴과 계발에 주력할 것이며 영천공예촌 조성도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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