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15대 총선에서 고배를 마셨지만 1998년 ‘4·2 재보선’ 때 경북 의성에서 당선됐고, 그해 8월 20일간 사무총장을 지내기도 했다. 이후 당 정치구조 개혁특위 위원장과 검찰의 조폐공사 파업공작 특별조사 특위 위원장, 정책위의장, 2000∼2001년 원내총무 등을 지냈다. 2004년 17대 총선 불출마와 정계 은퇴를 선언했다.
유족은 부인 김현동씨와 사이에 1남2녀(정연욱<성균관대 나노공학과 교수>·정연선·정연재)와 며느리 하지연(계명대 미학 교수)씨, 사위 김효열(삼성서울병원 이비인후과 교수)·주 건(서울대병원 신경과 교수)씨 등이 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7호실, 발인 17일 오전 9시30분, 장지 양평 별그리다. 02-3410-3151.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