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책자 발간은 경운대 산학협력단에서 진행했으며 김일수 교수를 포함하여 7명의 집필진이 참여했다.
구미지역 독립운동사는 한말 주권 수호와 계몽운동에서 해방 직전까지 구미지역(구미, 선산, 칠곡) 및 국내외 여러 지역에서 활동한 구미인의 다양한 항일운동 관련 자료를 수집해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정리했다. 또 구미지역 독립운동사 연구를 위해 지역사 발간자료, 각종 연구논문, 국가보훈처 공적 조서, 일제 군·경찰의 각종 정보자료, 재판기록과 형사자료, 각종 신문 및 잡지자료 1만 6천여장 등 많은 자료를 수집했으며 연구진들의 여러 차례 현장조사 및 편찬회의를 통하여 자료의 신뢰성을 높였다.
3월 18일 시민보고회를 개최하여 구미독립운동사 발간 소식과 함께 독립운동 역사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책자는 국가기관·도서관·역사관 등 널리 배부하여 많은 사람들이 구미독립운동 역사에 대해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최규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