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넘어…아이들 꿈·끼·행복 ‘쑥쑥’
장애 넘어…아이들 꿈·끼·행복 ‘쑥쑥’
  • 여인호
  • 승인 2022.02.21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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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 겨울 계절학교 운영
대구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정병우)은 지난 1월 3일(월)부터 1월 14일(금)까지 대구초등학교에서 관내 초·중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및 학부모 90여 명을 대상으로 「꿈·끼·행복 쑥쑥」겨울계절학교를 운영했다.

동부특수교육지원센터는 방학 중 체험활동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꿈과 끼를 키우고, 학부모의 자녀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계절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장기간 지속된 코로나19 상황으로 장애학생들은 체험활동과 교육활동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고, 겨울방학 기간동안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활동이 제한적이다. 장애학생과 학부모에게 방학 중 참여할 수 있는 교육활동을 제공하여 코로나로 지친 일상에 도움이 되고자 어려운 여건에서도 동부특수교육지원센터 겨울계절학교를 운영했다.

학생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음악활동, 미술활동, 마술관람 및 체험, 핑거푸드, 요리조리, 캘리그라피, 뉴스포츠, 레고, 난타 등을 운영하고, 장애학생 학부모를 위한 인권교육과 자녀의 꿈을 응원하는 바구니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겨울계절학교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방역 지침 준수를 최우선해 준비했다. 반별 인원수를 기존 10명에서 6명으로 축소해 밀집도를 줄이고, 이동식 수업이 아닌 지정교실 수업을 운영했다. 또한, 학생들은 등교 전 자가 진단, 매일 3회 발열검사(등교직후, 쉬는시간, 하교직전)를 실시하고, 교실 입실 전과 수업 기간 중 수시로 손소독을 실시하며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를 지키며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대학생 38명이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여 원활한 프로그램 운영과 방역 관리도 강화했다.

겨울계절학교에 참여한 학부모는 “올해 코로나로 인해 자녀가 체험활동에 참여할 기회가 없어 아쉬웠는데,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을 위한 계절학교가 열리고,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정병우 교육장은 “학부모님들은 마련된 프로그램을 통해 자녀교육의 힘을 기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학생들이 꿈과 끼를 마음껏 키움과 동시에 안전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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