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곶감공원은 상주시 외남면 소은리 일원에 3만614㎡의 규모로 2012까지 총 사업비 100억원이 투입돼 조성된다.
공원에는 전시, 공연, 체험, 교육 등의 다양한 문화공간 기능을 가진 상주곶감역사전시관과 호랑이 몸속 체험 놀이터, 감나무 숲 이야기 산책로, 곶감터널, 야외무대, 야외체험 마당 등 `호랑이 보다 더 무서운 곶감’ 동화와 관련된 각종 조형물 및 시설물이 들어선다.
특히 곶감제조과정 체험 및 기존 농촌마을 체험프로그램을 접목한 특화관광 프로그램개발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4계절 테마파크로 공원을 조성, 상주시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를 전망이다.
전국 최초로 곶감특구로 지정된 외남면 소은리와 흔평리 일대는 수백여 년 된 감나무 보호수 17그루가 곳곳에 자라고 있다.
상주곶감공원 입구에는 지난 6월 국립산림과학원에 의해 우리나라에서 현존하는 최고령 접목번식 감나무가 보호수로 자리잡고 있어 곶감공원 입지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날 성백영 상주시장은 “체험형 4계절 테마파크로 조성되는 상주곶감공원이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뿐 아니라, 지역주민 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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