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서정적 정서와 낭만, 대구 적신다
러시아 서정적 정서와 낭만, 대구 적신다
  • 석지윤
  • 승인 2022.02.23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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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트리오 연주회
25일 대구콘서트하우스
낭만주의 거장 작품 연주
흑백-첼로배민-아티스트트리오
첼로 배원

흑백-바이올린-김하영
바이올린 김하영

흑백-피아노-김종현
피아노 김종현

3인조 트리오 ‘아티스트 트리오’ 연주회 ‘Lyric of Volga’가 25일 오후 7시 30분에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열린다. ‘아티스트 트리오’는 피아니스트 김종현, 바이올리니스트 김하영, 젤리스트 배원 등 3인의 연주자가 의기투합해 결성된 트리오다. 이들은 각자의 솔로와 트리오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피아니스트 김종현은 연세대 재학 중 도독하여 베를린 국립음대와 로스톡국립음대 졸업했다. 현재 영남대와 경북예고 출강하고 있다. 바이올리니스트 김하영은 계명대 졸업 후 독일 드레스덴 음대와 마인츠국립음대를 졸업했다. 현재 경산시립교향악단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 첼리스트 배원은 독일 칼스루에 국립음대를 졸업하고 현재 계명대와 경북예고에 출강하고 있다.

아티스트 트리오는 이날 러시아 낭만주의 거장들의 작품들을 연주한다. 러시아의 서정적인 정서와 낭만을 느껴보는 시간으로 만난다. 특히 이날은 독주와 트리오 연주를 함께 선사한다. 김종현은 스크리아빈의 즉흥곡과 전주곡을, 김하영은 차이코프스키의 명상곡을, 배원은 라흐마니노프 첼로소나타의 Andante 악장을 연주한다. 그리고 드미트리 쇼스타코비치 트리오 1번과 안톤 아렌스키의 트리오를 연주하게된다. 1~2만원.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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