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마늘 가뭄 피해 막고 지원책 마련”
의성 “마늘 가뭄 피해 막고 지원책 마련”
  • 김상만
  • 승인 2022.03.02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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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배농가 방문·생육 상태 점검
농협 경북지역본부는 3일 가뭄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우려되는 의성마늘 재배 농가를 방문, 농작물 생육 상태를 점검하고 지원책 마련에 나섰다.

이날 금동명 본부장은 “경북의 경우 올해 누적 강수량이 평년의 8%에도 못 미쳐서 월동 식물인 마늘의 생육이 특히 부진하다”며 “한파가 풀리면 적정 양수가 될 수 있도록 농협별 보유중인 양수·급수 장비를 총동원하여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농협은 또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영농지원상황실을 선제적으로 운영하고 △농촌일손돕기 지원 △농업재해 예방 및 복구활동 지원 △농작물 병·해충 방제대책 수립 △영농자재 및 영농자금 적기공급과 지원 등에 나서기로 했다.

이와함께 영농재해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재해 상황 보고체계 정립 및 효율적인 재해복구 지원을 위해 24시간 비상근무체제인 ‘재해대책상황실’로 전환 운영키로 했다.

김상만기자 ks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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