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곽지역엔 지상방제 실시
영주시가 이달 초순부터 4월 중순까지 5천여 본의 가로수에 수간주사 방제를 실시한다.
시내 통로 및 산책로 등 차량통행과 유동인구가 많은 시가지 내 실시하는 이번 수간주사 방제는 관내 주요 소나무 2천500여 본과 시내 도로변과 주요 산책로의 벚나무 등 2천500여 본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수간주사 방제는 나무줄기에 직접 약제를 주입하는 방식으로 약효가 오래 지속되어 가로수에 피해를 주는 주요 해충을 방제한다.
또한 기존 지상방제와는 달리 약제가 흩날리지 않아 인체 및 외부환경의 오염이 적어 방제에 따른 시민 불편 및 해충 천적 피해가 최소화되는 방제 방법이다.
특히 소나무재선충이 확산됨에 따라 시내 공원과 중앙분리대 등에 식재된 우수한 형질의 소나무를 효과적으로 보호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주시 금두섭 산림녹지과장은 “수간주사 방제를 통해 시가지 내 유동인구 많은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시내 외곽지역에는 기존 지상방제도 병행 실시해 효과 여부에 따라 수간주사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주=김교윤기자 kky@idaegu.co.kr
시내 통로 및 산책로 등 차량통행과 유동인구가 많은 시가지 내 실시하는 이번 수간주사 방제는 관내 주요 소나무 2천500여 본과 시내 도로변과 주요 산책로의 벚나무 등 2천500여 본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수간주사 방제는 나무줄기에 직접 약제를 주입하는 방식으로 약효가 오래 지속되어 가로수에 피해를 주는 주요 해충을 방제한다.
또한 기존 지상방제와는 달리 약제가 흩날리지 않아 인체 및 외부환경의 오염이 적어 방제에 따른 시민 불편 및 해충 천적 피해가 최소화되는 방제 방법이다.
특히 소나무재선충이 확산됨에 따라 시내 공원과 중앙분리대 등에 식재된 우수한 형질의 소나무를 효과적으로 보호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주시 금두섭 산림녹지과장은 “수간주사 방제를 통해 시가지 내 유동인구 많은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시내 외곽지역에는 기존 지상방제도 병행 실시해 효과 여부에 따라 수간주사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주=김교윤기자 kk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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