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 대구실내체육관에서 4차례 연습경기를 갖게 될 중국 칭다오 더블스타팀은 예전 모비스에서 팀을 챔피언으로 이끈 외국인 선수 크리스 윌리암스가 활약했던 팀으로 현재 중앙대, 기아실업팀에서 선수생활을 한 후 국가대표 코치를 역임 한 강정수 씨가 코치로 맏고 있다.
연습경기는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리며 13일~15일은 오후 4시, 16일은 오후 3시에 벌어진다.
대구 오리온스 관계자는 "이번 중국 프로팀 초청 훈련은 보다 효율적인 훈련과 연고지 팬들과의 유대 강화를 위해 실시하게 됐다"면서 "시즌 개막을 앞두고 지역 팬들에게 농구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는 계기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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