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프로농구 PO 막차, 삼성생명이냐 BNK냐
女프로농구 PO 막차, 삼성생명이냐 BNK냐
  • 승인 2022.03.09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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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기 마치고 내일 재개
개인 타이틀 경쟁도 치열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가 한 달 반 동안의 휴식기를 마치고 11일 재개해 정규리그 마지막 6라운드에 들어간다.

여자프로농구는 국가대표팀 소집 일정과 제20대 대통령 선거 때 일부 경기장이 개표 장소로 사용되는 점을 고려해 1월 27일 경기를 끝으로 정규리그를 일시 중단한 상태다.

재개 첫 경기는 11일 오후 7시 용인체육관에서 열리는 용인 삼성생명-청주 KB의 대결로 치러진다.

5라운드까지 팀당 25경기씩을 치른 현재 1-4위, 2-3위가 맞붙을 플레이오프(PO) 대진의 윤곽은 거의 드러났다.

KB(23승 2패)가 24경기 만에 일찌감치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한 가운데 2위 아산 우리은행(17승 8패)과 3위 인천 신한은행(14승 11패)도 PO 출전권을 확보했다.

2, 3위 순위가 가려지지 않았을 뿐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은 PO에서 맞붙는 게 정해진 가운데 이제 남은 것은 KB와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다툴 4위가 누가 되느냐이다.

현재 4위는 지난해 챔피언결정전 우승팀 삼성생명(9승 16패)이다.

하지만 창단 첫 PO 진출을 노리는 5위 부산 BNK(8승 17패)와는 1경기 차에 불과하다.

올 시즌 두 팀 간 상대 전적에서는 삼성생명이 3승 2패로 앞서 있다.

두 팀은 17일 용인에서 정규리그 마지막 맞대결을 펼친다.

정규리그 막판 개인 타이틀 경쟁에도 관심이 쏠린다.

스틸 부문에서는 신한은행 한채진(39개)과 삼성생명 이주연(36개)이, 블록 부문에서는 KB 박지수(41개)와 부천 하나원큐 양인영(39개)이 1위를 놓고 접전을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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