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강구항 해상케이블카 상반기 착공
영덕 강구항 해상케이블카 상반기 착공
  • 박지수
  • 승인 2022.03.09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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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중앙투자심사 통과
336억 투입 2024년 준공
흑백-영덕해상케이블카
영덕군 강구면 삼사해상공원과 강구항의 해파랑공원 사이 1.3km를 잇는 영덕해상케이블카 조감도.
영덕 강구항의 해상케이블카 조성 사업이 오는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추진될 경우 동해안 관광 중심지로 우뚝 서기 위한 주춧돌이 될 전망이다.

영덕군이 민간투자를 통해 야심차게 진행 중인 해상케이블카 조성사업은 지난 4일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이 사업은 지난해 3월 중앙투자심사 의뢰를 시작해 6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재검토 결정을 받아 1년간 표류하는 우여곡절 끝에 세 번 만에 최종 승인됐다.

중앙투자심사는 지방예산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사업시행 전에 타당성과 적정성을 심사하는 제도로, 영덕군은 지난해 3월부터 지방투자사업관리센터의 사전컨설팅을 수차례 수행하는 등 중앙투자심사 통과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영덕해상케이블카는 민간자본 336억원을 투입해 삼사해상공원과 해파랑공원 사이 1.3㎞를 잇는 것으로 그간 사업진행의 가장 큰 관문이었던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영덕군은 실시계획인가 등 남은 절차에 속도를 높여 올 상반기 내에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영덕=이진석기자 leejin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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